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😀 일상/✨ 취업 & 활동

[합격 후기] SK C&C 합격 후기 (19년 하반기)

SK C&C 2019년 하반기 software engineering 직무에 지원했었다.

상세 설명은 다음과 같다.

 

SK C&C 2019 하반기 채용 공고

 

 

서류

  • 지원 스펙은 이 글 상단에 있는데 C&C 지원했을 당시 인턴경력 없었고 대내외활동도 3개, 수상경력도 교외 1개 제외해야한다. 삼성전자 SW개발 합격 후기 (20년 상반기)
  • SK C&C, 디센터에서 주최한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 Founders에서 우수참여자로 뽑혀 서류 면제 이었다.
  • 그래도 자기소개서 쓴 것을 말해보자면 아래와 같다.
    • 1번문항 - 높은 목표 설정 : 프로젝트1 + 끈기 강조
    • 2번문항 -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한 실행 : 기술 봉사 활동
    • 3번문항 1 - 직무전문성1 : 프로젝트2 + 끈기 강조
    • 3번문항 2 - 직무전문성2 : IT 동아리 + 협업 강조
    • 3번문항 3 - 직무전문성3 : 오픈소스 기여
    • 3번문항 4 - 직무전문성4 : 네이버 핵데이 + 책임감 강조
    • 3번문항 5 - 직무전문성5 : 기획, 디자인 수업 수강으로 협업 능력 강조
 
코딩테스트와 SKCT
SK C&C 필기전형 안내
  • 코딩테스트 본 뒤에 SKCT 중 인성검사만 보게 된다.
  • 코딩테스트
    • 프로그래머스에서 알고리즘 3문제, SQL 1문제를 풀게 된다.
    • 알고리즘 문제는 다른 회사에 비해 쉬운 편이다.
      • 마지막 문제 였나.. dp로 풀어야하는 문제를 dfs로 풀어서 시간초과될까봐 걱정했었는데 통과한 것을 보니 크게 제약이 없었던 것 같다.
      • 당연히 인터넷 사용 X, 레퍼런스 참고 가능
      • SQL은 프로그래머스 SQL 고득점 kit 한 번만 돌리고 가면 쉽게 풀 수 있다. 난이도가 비슷하게 나온다.
    • 인성검사
      • 문제가 많아 시간이 부족했었다.
      • "도전 + 긍정 + 협업" 최면을 걸며 일관성있게 체크하려고 노력했다.
 
면접
  • 판교캠퍼스에서 면접을 봤는데 택시아저씨가 분당으로 가서 급하게 돌아갔다(주의할 것..)
  • group activity, 종합 interview로 구성된 원데이 면접이다.
  • 복장 - 정장
  • 도착하면 팀(8명)별로 앉게 된다. 짐은 다 대기실에 두고와야해서 할 수 있는게 팀원들과 이야기하면서 긴장풀기 밖에 없다ㅎㅎ
  • 팀별로 순서가 다른데 우리는 group activity, 종합 interview 순서로 보게 되었다.
  • group activity
    • 팀원 8명이 모두 참여하고 총 2차로 이루어져있다.
    • 면접관 두 분이서 돌아다니면서 체크하신다.
    • 1차
      • 4:4로 나눠서 협상을 한다.
        • 팀은 상의하에 나눈다. 아래 협상에서 잘 할 자신이 없다면 여기서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.
      • 지문, 점수가 적혀있는 협상표가 주어지고 잠깐의 회의시간이 있다.
      • 팀마다 1장씩 주어지기 때문에 회의시간동안 정보를 개인 종이에 받아적는 것이 좋다.
      • 은근 여기서 싸우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. 우리팀은 미리 중간점수에서 합의하자고 말을 맞추고 들어갔었다 (협상표에 있는 점수는 페이크같다)
      • 양팀에서 번갈아가면서 주장+근거를 말하며 협상을 하게 된다.
        • 난 짧은 시간에 근거를 생각하기 너무 어려웠다.
        • 만약 근거를 생각하지 못했다면 중간 정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좋다.
      • 각자 1명씩 + 추가적으로 2명정도 말할 수 있는 시간이다.
        • 나는 다른분께 발언권을 드렸다..ㅎㅎ
    • 2차
      • 다시 팀을 짜게 된다. 1차와 마찬가지로 알아서 나누는 것.
      • 창의력 문제 비스무리..한 것이 나오고 왜 그렇게 추정을 했는지 근거와 함께 마지막에 발표해야한다.
      • 미리 준비할 수 있는 방법..? 없는 것 같다. 
      • 여기서 한 거라곤 회의시간에 개그친 거 밖에 없었다.
        • (TMI) 당시에 취업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고 2020년에 공채가 사라져서 이번이 서류 면제를 사용할 수 있는 마지막이었다. 그래서 취업 프로세스를 경험해보고자 지원하게 되었고 운 좋게 면접까지 올라오게 되었다. 면접에서 다른 분들의 기회를 뺏고 싶지 않아 group activity에서 참여하지 않았다. 1차에서 한 말이라곤 "제가 지금 생각이 안나서..." 하면서 다른 하고 싶은 분께 넘겨드렸고 2차때는 회의시간에 개그친 것 뿐ㅎㅎ..
        • 근데 그럼에도 합격한 것을 보면 gorup activity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것 같다.
    • 종합 Interview
      • 팀에서 2명씩 들어가게 되고 40분동안 진행한다.
      • 면접관은 3분이시고 가운데에 계신분이 임원 같으셨고 양 옆에 계셨던 분들이 현업 개발자분들이신 것 같다.
      • 면접관분들이 노트북을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자기소개서를 인쇄해오셔서 빨간펜으로 줄 치고 별표도 그려가시면서 엄청 꼼꼼하게 읽으셨다.
      • 2020년에 본 면접 통틀어서 "비전공자인데 어떻게 개발을 하게 되었나요?" 라는 질문을 받지 않았던 유일한 면접이었다 (블라인드 인 것 같다)
      • 블록체인 이야기를 계속 했는데 당연하게도 옆 면접자 인공지능 프로젝트에 훨씬 관심을 가지셨다.
      • 질문 간략히 (기술질문 제외)
        • 1분 자기소개
        • 프로젝트 목표는?
        • 잘 모르면 남들한테 피해줄 수 있었던 것 아니냐
        • 어떻게 노력했나
        • 17, 18, 19년도에는 무엇을 했나?
        • 해커톤에서 무엇을 개발했냐
        • 한 게 많은데 여기 들어와서 하고 싶은게 무엇이냐
          • AIA vitality 앱을 자주 사용하는데 이 앱을 발전시키고 싶습니다. 특히 로딩이 너무 길어 이 부분을 개선하고 싶습니다.
        • 그게 불러오는 데이터가 엄청 많아서 그런데 할 수 있냐?
          • 입사해서 훌륭하신 선배님들의 좋은 가르침으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(기술적으로 대답하지 못한게 아쉬웠다)
      • 들어와서 무엇을 하고 싶은 지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것 같다. 몇 번이나 물어보셨다.
      • 마지막 할 말은 가장 도전적이었던 에피소드를 말했고 반응이 좋았다.
 
결과

 

SK C&C 최종합격 메일

 

  • 합격
  • 이왕 붙은거 그냥 가려고 했는데 사정이 있어서 가지 못 했다ㅠ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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