회고 시즌

연차라 심심해서

오랜만에 링크드인에 들어가보았다.

 

몇 년 전만 해도

개발자 품귀현상이라 링크드인 메시지가 많이 와서

반강제로 링크드인에 자주 들어가게 되었었는데

 

요즘은 확실히 시장이 안 좋은지

내가 찾아 들어가는 경우가 아니면 들어갈 일이 없다

 

오랜만에 접속했을 때

많은 사람들의 회고가 올라가있었다.

 

대학 동기들,,

대외활동에서 만났던 친구들,,

전 회사에서 만났던 동기들,,

 

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기에 

안 눌러볼 수가 없었다

 

분명 그때는 모두 같은 방향으로 향하는 것 같았는데

시간이 많이 지났음을 알려주는지

다들 각자의 삶의 방향을 찾아 나아가는 것이

너무나도 잘 보였고 신기했다.

 

같은 "개발자"여도

일의 목표가 달라 공부 방향이 달랐다.

 

물론

나만 봐도 이러고 있으니ㅎ

 

또, 회고를 보면

자극을 많이 받는다.

 

나와는 다른 길을 걷는 친구들이기에

더 멋있어 보이고 더더 대단해 보인다.

 

마음 속으로 응원을 하면서,,

(차마 댓글은 못남기겠음)

 

나도 열심히 살아야지

근데 나는 2023 언제 정리하지?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