약 두 달 간 모아두었던
내 어플의 사용자 리뷰에 답글을 달아주었다.
원래 메일 알림이 올 때마다
바로바로 답글을 달았었는데 ..
두 달 전 동생이 리뷰 답글을 남긴 것을 우연히 확인했었는데
여태 내가 리뷰를 잘못 남기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.
마치
ㅇㅇㅇ님, 안녕하세요.
ㅇㅇㅇ소속 ㅇㅇㅇ입니다.
[대강 본문]
감사합니다.
회사 메일처럼 리뷰 답글을 달아주고 있었다ㅋㅋㅋ
그래서 바꿔야된다 바꿔야된다 생각하다
몇 줄 써보다가 안 되어서 두 달치가 밀리게 되었다 흑흑
그러나 몇 십개가 밀리면서
거의 템플릿처럼 언어만 바뀌어가며 쳐냈는데 다음부터는 이러지 말아야지
일단 현재 내가 답글달면서 할 수 있는 것
(단,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 아닌 감성앱일 경우만)
1. 딱딱해 보이지 않게 -다 말투를 -요로 바꾸기
2. 이모티콘 많이 넣기ㅎ
3. 사용자가 리뷰에 작성한 말투와 비슷하게 작성하고자 노력하기 (인용하기?)
중요하지 않아보여도
하나하나 최선을 다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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